재택치료 끝나고 출근하는 날~~~ 꿈이었으면..... 정말 쏜살같이 일주일이 지나갔다. 아프지만 않았음 너무나 즐거웠을 것.... 출근하는 기분에 걸맞게 비도 추적추적왔다. 그것까진 머... 괜찮았는데 오늘따라 차가 엄청 막혔다. 10분이면 갈 거리를 35분 걸려서 도착 담주는 더 빨리 나와야지. 버스 내려서 회사까지 걸어가는데 차가 물 튀기고 감...^^... 운전자 새끼 걷다가 꼭 같은 꼴 당했으면^^^^^^^^ 조까튼 출근이네 생각하면서 계속 걸어갔다. 이미 9시라 서둘러 걷고있었는데 갑자기 길 물어보는 사람 등장쓰... 알랴드리고.... 지각쓰... 이상한 아침이었어.... 그래도 회사를 다니는게 얼마나 고마워.. 월급 따박따박 나오고 좋지좋아 짜증을 내어서 무얼하나.......... 얼른 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