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07

바쁘다 바빠 연휴생활 (4/30~5/4)

오랜만에 대학로 다녀왔다.연극 지킬앤하이드.. 정원쌤이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갔는데 진짜 쩔었다.호감형이지만 선한 사람은 아닌 어버트씨.....그 외 캐릭터들을 마치 다른사람인것처럼 연기하는게 너무 멋지고 재밌었다.1인극은 힘들어서 다시 안하신다고 하셨다던데... 좀 더 해주세오....ㅜㅜ근로자의 날 휴일 정식.요새 쉬는 날 아침은 이 메뉴로 고정이다.든든하고 맛있다. 사과에 땅버 첨엔 이해안가는 조합이었는데 맛있어.. 사과가 맛있어야 하는 조합반숙란 이번에 산거 잘 까지고 너무 좋다. 근데 저번에 같은 농장에서 사먹었을땐 까다가 빡쳐서 울뻔했는데.. 좀 복불복인듯.점보 캐슈넛 존맛.. 일반 캐슈넛도 맛있었는데 저건 더 맛있음.. 다먹고 소화 좀 시키다 알폰스 무하전 보러..3월인가 2월에 얼리버드 티켓..

하루 2025.05.06

밤과 밤과 밤의 곤듀 (공주 당일치기)

12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공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왜 공주였냐면 갑자기 공주밤빵이 떠올라서 아 그거 참 맛있었지... 공주.. 가까운데 당일치기로 가볼가...해서 감하지만 공주밤빵과의 자만추엔 실패했다. 정안 알밤 휴게소를 지나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왜 국도로 빠져...?공산성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첨으로 간 곳은 밤마을 베이커리무난무난한 맛의 아메리카노.제법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창가의 명당에는 이미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있었다.그래서 밖이 보이는 투명 테이블 의자 자리에 앉음 만족스러워~  밤파이와 타르트 에클레어 사람들 블로그 보면 뭔가 케이크같이 생긴 큰 빵도 있던데 그건 아직 구워지는 중이었다.파이가 젤 맛있었고 에클레어는 생각보다 안 달았다.그리고 뭔가 맛있는데.. 밤..

길디길고길디길디길고길고긴 그들의 우정이야기 나폴리 4부작

드디어..! 1월부터 읽기 시작한 나폴리 4부작을 다 읽었다.나는 별로였다. 혹시 좋았던 분은 이 글을 이제 그만 읽어주세요...어디에 평점 올리면서 머라하기 그래서 블로그에 주절주절 짜증나는 마음 풀려고 쓰는 글이니...그리고 스포일러도 있으니 안읽으신 분들도 그만...일단 여러분(0명)이겠지만....다 읽는데 오래도 걸렸당...1권이 가장 좋았고 2권부터는 굉장한 남미새의 일기장에 시대상이 섞인 그런 느낌이었다.2권과 3권을 읽으면서 그만 읽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좋은 책으로 뽑은 것에는 이유가 있겠거니 나도 4권까지 모두 보고나면 이 짜증나는 마음이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봤으나 딱히 큰 심경의 변화는 없었다...레누... 럽유어셀프.........아니 근데 레누가 딱히..

2월 3일~

2/3(월)긴 연휴가 끝나고 맙소사요일이다..어젯밤 10시 반에 누웠지만 못자고 뒤척이다 1시 넘어 잠드는 바람에 연휴 끝 첫날부터 빠워 늦잠...호다닥 출근했지만 지각했다..하지만 버스에 앉아갔자나..? 럭키자나...🥺임플심은거 실밥 뽑는 날이라서 점심엔 치과 갔다.꼬매둔 곳이 따끔따끔 했는데 뽑으니까 살 것 같았음~담주에 확인하고 괜찮으면 이제 한달에 한 번 체크한다!4번만 더 가면.. 일단 이는 생기는고야..관리는 빡세지겠지만~~ 뼈야 잘 붙어주라!점심으로 김치 수제비 먹고 삼실 복귀~ 혼밥은 천천히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같이 먹어도 눈치주시진 않는데 눈치를 안줘도 눈치가 보이는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즘 출퇴근 길에 읽는건 나폴리 4부작.2권 읽는중인데 레누야... 공부에 집중하면 좋겠어.....

하루 2025.02.03

2월1일,2일

즐거운 주말이닷토욜아침.. 요새 거의 고정으로 먹는 아침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 + 땅콩버터 혹은 알룰로스어제는 비움매실 좀 잘라서 뿌렸다.좋아하는 유튜버가 공구했던거 산건데 한개는 별 효과없고 두개 한번에 저렇게 뿌려먹고 따순물 마시면 반나절쯤 지나서 화장실에 갈 수 있다.그리고 대체로 누워있거나 젤다를 하고...오랜만에 찜닭을 해먹었다.죽과 그릭요거트...토마토소스에 버무린 콩담백면.. 이런거 먹다가 청양고추 한줌 뿌린 찜닭이 매워서 충격..반려인이 내가 뭐만해주면 맵다던게 이해가 갔다.그리고 쉬다가 저녁엔 저댄 40분 달림언리미티드 제발 돌아와줘.............일욜은 친구 청첩장 모임!아침에 인나서 호다닥 빨래부터 돌린담에 나섰다.간장 뼈찜 첨 먹어봤는데 넘 맛있고.. 술을 마실 수 없어서 너무..

하루 2025.02.02

1월 27일~31일

설날 용돈을..줘야하는 나이지만 기분이나마 좋았던 옴팡이 캡쳐테스트..^^연휴내내 아침은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 넣어서점저로 죽에 닭가슴살이나 계란넣어서 먹고 젤다를 했다.밥먹는 시간빼곤 거의 젤다하고...유튜브로 임플란트 관련 영상 보고.....저녁쯤엔 실내자전거 40분 돌려주고..앗 설연휴 주말처럼 짧다!!연휴는 끝났지만~?온앤오프 컴백이 오는것이에요!!!!!정규2집이라니!!!! 너무나 기대된다.2월 18일만 기다리는거야~~~올만에 처갓집! 잘게 조져서 몇조각했다.올만에 양념들어가니까 진짜 핵존맛..리뷰 이벤트 쓰려고 찍었는데 정작 리뷰쓰는건 까먹었다ㅜ담에 이벤트 참여 안하고 시킨담에 리뷰써야지..ㅜㅠ타임테이블 떴다떴다♥︎늘 이맘때면 한거없이 1월도 끝나는구나 싶어서 센치해지는데 올해는 제법 열심히 1..

하루 2025.02.01

2024. 12. 26 혼자 당일치기 속초

혼자 여행 쿨타임이 찼다.사실 진작에 차있었고 버스 예약도 몇번 했었지만 막상 당일이 되면 너무 귀찮아져서 취소하기를 몇번이젠 진짜 바다가 보고싶어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속초로 출발~평일이라 길은 안막혔다. 휴게소 내려서 몸 한번 풀어주고~도착해서 감자옹심이를 먹으러 갔다.감자술도 팔고있어서 궁금했지만.... 벌써 마시면 이따가 맥주 못마시니까..^^..감자 옹심이는 서걱서걱하고 쫀득했다. 첨 먹어보는 식감..강원도 첨 오는것도 아닌데 왜 옹심이는 첨 먹어볼깡..칼국수랑 섞인거였는데 나는 칼국수가 더 취향이었다. 담엔 감자술도 먹어봐야지감자전이 맛있는지 다른 테이블은 다 감자전도 드셨다. 혼자오면 다 먹기엔 많아서 못먹으니 이런건 아쉽구만.. 다 먹고 슬렁슬렁 걷기 시작했다.속초는 올 때마다 느끼지만 물 ..

1월 24일~26일 고급구강 여정기 1

임플란트를 하게 됐다.이전에 썼던 것 처럼 브릿지 속이 썪어서 양쪽은 크라운 10년 이상 비어있던 이 하나를 임플란트로 채우기로..!1/24임플란트 식립하고 왔다.전날까지는 누워있고 마취하고 나면 끝날것이다! 하고 생각했는데막상 치과의자에 앉으니 너무너무 무서워서 몸이 좀 떨렸다..하지만 마취하고나니 드릴소리가 날때마다 내가 서랍장이 된 느낌 빼곤 괜찮았다Like 서랍장 나사 박는 소리가 내 윗니뼈에서 들림..고급 구강을 갖게 되었고요..치과 가기전에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랑 알룰로스뿌려서 먹고 다녀와서 저녁에 계란4개 계란찜을 먹었다.배고프다..욱신욱신 아프고 피가 좀 계속 배어남..코를 풀면 안된다고 하셨다. 명심명심근데 샤워하다 무심코 한번 풀어서 좀 긴장된다ㅠㅠ25일부터 계속 임플란트 수술 후 식사..

하루 2025.01.25

1월 15일~24일

치과 치료와 가벼운 저녁.. 운동 후 겜하다 쓰러져 자며 보내던 1월의 일상.사람은 크게 달라질 수 없다고는 하지만 운동이 추가 된 것 외에 이렇게 또 살고있어도 되나..?회사 근처의 치과에 다니고 있어서 주로 점심시간에 치료를 받는다.치료 받고 점심 먹으러 식당가기엔 시간이 얼마 없고... 편의점 갔더니 저속노화 도시락이 있길래 사봄싱겁고... 맛있었다..? 이런거 많이 나오면 좋겠음. 은근 든든하고 먹고나서 졸린게 없어서 진짜 신기했다.걸으면서 찍었더니 겁나 흔들렸네....어느날의 건강한 저녁..두부랑 계란에 토마토 소스 넣고 슬라이스 치즈 올렸는데 슬라이스 치즈가 같이 있는 부분만 맛있고 다른 부분은 진짜 핵노맛이었다...어지간하면 다 맛있게 먹는 서타일인데 오랜만에 실패작이라 시무룩나는 출근하는데..

하루 2025.01.25

1월 11일~14일

젤다 왕눈으로 보낸 주말..진짜 하루에 열두시간씩 게임만 했다.운동도 해야지 했지만 밥이라도 가볍게 먹으면서 보낸게 어디냐며..날씨가 계속 영하라 걱정했는데 주말엔 다행히 영상이라 일요일엔 세탁기를 돌릴 수 있었다.앞 베란다에 세탁기 놓게 해놓고 온도 낮으면 배관이 얼도록 설계하다니........😟신나게 세탁하고 된장찌개도 끼리묵고 바나나에 초코가루랑 알룰로스 타먹는 간식도 해먹었다.토욜도...뭔가 먹었는데 기억안나...그리고 맙소사요일이다ㅜ근데 일요일에 일찍 잤더니 진짜 하나도 안졸린 하루를 보냄.정말.. 잠이 중요하구나!점심은 김치찌개돈가스 뚝딱 먹고 비타민 먹고 저녁에 그릭요거트에 브루베리랑 그래놀라 뿌려먹고 운동겜 40분 했다. 그.. 뭐지.. 시커먼 악마놈... 못잡고 한방먹고 죽는바람에 과거..

하루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