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na필요해 노이즈 캔슬링..
어린이날에 시댁에 갔다가 이어폰을 놓고왔다.
줄 이어폰은 노이즈 캔슬링이 안되고... 기본적으로 사람싫어 인간이라 괴로운 한주였다.


심테는 재밌쥐 대충 이런사람인가보다.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가는 길
꽃이 농협은행이네요.. 이맘때는 진짜 주변에 꽃이 많이 피어서 좋다.

부처님 오신날 친구들이랑 고기먹으러감.
고기 뷔페라서 원없이 먹고 왔다.
친구가 팽이버섯을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상태까지 구워지기전에 다른 친구들이 다 먹어서 왕창 올려서 구워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팽친자들이다.....


노래방도 가고용
올만에 사람들이랑 간다.
이 친구들이랑은 처음 가는거라 좀 떨렸는데 술 더 마시고 갔어야... 안불러지는 날이었음 ㅠ
친구들의 노래취향도 알 수 있고 재밌었다. 다들 발라드 조아하네..!

언제가도 맛있는 요술
오징어쫄면 정말... 갈 때 마다 먹지만 갈 때 마다 맛있다.
고기를 많이 먹어서 하나만 시켜도 되지 않나 해서 하나만 시켰는데 먹다보니 또 금방 다먹고 부추쌈닭도 시켜먹음.
장사가 잘 됐음 좋겠다 소듕한 요술 없어지믄 안돼ㅐㅐㅐㅠㅠㅠㅠ

금요일엔 반차내고 혼자 소풍갔다.
김밥사러 가는길 홀로 핀 작은 꽃

날씨 좀 더웠지만 기분이 넘 좋았고용

맥주도 사갔는데 공원에서 술 마시면 안된다 이런거 적혀있을까봐 일단 찍어서 확인.

맛있는 김뱁과

맛있는 맥쥬

햇빛도 살랑이고 바람도 살랑이고 진짜 기분 좋았다.
도착했을땐 학교에서 소풍나온건지 학생들이 짱 많아서 돗자리 펴기가 좀 머쓱했는데 곧 다들 가서 다행이었음..

이날은 진짜 노이즈 캔슬링 간절해서 헤드셋 끼고 나갔다.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호수 구경하니까 완전 무릉도원..
한참 호수 보면서 맥주 마시는데 어르신들이 아가씨냐고 물어보심.. 아니여.. 했더니 너무 여유롭고 좋아보인다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 이거 읽어보라며 전도 전단지를 주셨다. 빌드업 미쳤는데...?

날씨가 흐려져서 집에 가기로.. 설치 미술 작품에 있던 꽃인데 너무 이쁘다.

나름 갬성사진
공원에 쓰레기통이 없어서 쓰레기 다 챙겨서 집에왔다.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기.. 좋은 정책이군....
왠지 어딘가에 쓰레기통 있었을 것 같기도 하고..ㅎ..

일요일은 곱창전골해먹음 맛있었다.
곱창은 홈플러스에서 파는 냉동 모듬곱창이었는데 곱도 꽤 들어있고 구워먹었어도 맛났을 듯!
저 소스는 사진찍고 종지를 컵으로 잘못쳐서 반 날려먹음..🥲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스물두번째주 (0) | 2024.05.28 |
---|---|
2024 스물한번째주 (0) | 2024.05.28 |
2024 열여덟, 열아홉번째 주 (0) | 2024.05.13 |
2024 열일곱째주 (0) | 2024.04.30 |
2024 열여섯째주 (1) | 2024.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