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스물두번째주

0527 월
일욜에 작은마녀하느라 새벽에 잤더니 대박 늦잠잤다.
인생 언제까지 이러고 살 것인가....
호다닥 출근했음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안와서 너무 좋았다.
집와서 올만에 저스트댄스하고 궁디 쓰리디 아돌라도 봤다. 게스트는 원어스였는데 나우 리메이크곡으로 컴백했더라.  

마 잇쎤맨 귀여움 도랐나..
그리고 반려인이 체중계 건전지 갈아달라해서 갈고 나도 한 한달만에 몸무게를 재봤는데......뭐지 이 무게....

고장났나...? 싶어서 반려인에게 재보라함...
체중계 문제가 아니었다.....
안돼.. 이럴순없어... 다시 다이어트해야한다.
이렇게까지 찐 줄 몰랐는디ㅠㅠ
당분간 회개의 시간을 가져보기로하자..

노을 진짜 너무 이쁘다. 요새 하늘이 꼭 가을 하늘 같다.

저번주 좀 삘받아서 퀴즈 많이 풀었더니 1등했당
히히😁😁😁😁😁



0528 화
어제 운동하고 12시전에 누웠더니 눈이 빨리 떠졌다.
7시부터 준비 시작해서 엄청 돌아가지만 앉아서 갈 수 있는 버스로 출근했다.
도서관에서 빌렸던 책의 반납기한이 오늘까지인데 반 조금 넘게 읽어서 버스에서 다 읽었다. 북커버를 하나 샀더니 밖에서 종이책 읽기에 좋다. 책은 에세이였는데 사랑에 미친 작가의 옛 시절이 안타까웠다.
출근 잘해서 구내식당 점심 먹고 오후업무.
오늘 반찬 다 맛있었다.. 여유있게 먹고싶음...
퇴근해서 책 반납하고 두권 다시 빌려왔다. 두께가 좀 있어가지고 부지런히 읽어야겠다.

오늘 퇴근길 하늘도 미쳤다
점심 시간 하늘이 더 이뻤는데 건물 밖으로 나가지 않아서 못 찍었다. 약간... 나가서 찍으려니 귀찮고.... ㅎ..

그리고 오늘도 저스트댄스
오랜만에 월드.. 그 다른 사람들이랑 추는거 했다.

1등 세번 히히히히히히히😆😆😆😆😆
처음 1등한건 저걸 찍을새도 없이 사라져서 두장만 남았다
운동하니까 좋긴한데 피곤하다... 자야쥐!




0529 수
올만에 걷기운동하고 집오자마자 씻었다.
도서관에서 여성과 알코올 이라는 책이 재밌어보여서 빌렸는데 재밌는 책이 아니었음.....
하지만 읽어본다.
그리고 밤에는 온뿌 겜방 봄

너무 재밌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꽝나와라 광인 지켜보는 재미 쏠쏠하구여..?
피자랑 치킨이 눈앞에 있는데 손도 안대는 의지짱 근육영이ㅠ
미니게임 짱 뽀지니랑 요시맨 윳또까지 다 넘 귀엽고 웃겼다.
즐거운 맘으로 잠들 수 있다니 럭키비키잖앙~



0530 목
일찍 잤는데도 어째서 이렇게 피곤하고 졸린가..
점심때 새로생긴 국밥집에 가봤다.
나진국밥인가 여수의 맛집이 체인으로 여기저기 생긴거라던데 역시 여수... 존맛이었다.
들깨가루가 아니라 통깨볶은거? 그런게 올라가있는게 신기했는데 담엔 빼달라고 해야쥥...
살 다 빼면 혼술도 하러가야쥥..
퇴근하고 좀 누워있다가 저댄하고 씻고왔다.
짱 피곤하다 자야징



0531 금
기나긴 5월이 끝났다.
요즘 일찍 출근하니까 여유롭고 좋다.
담주도 일찍 일어나서 여유있게 댕겨봐야지
반려인이 회식이라 나도 혼자 회식하려고 퇴근해서 씐나게 알고니찜 포장해서 집에갔다.
근데 거의 다 도착했더니 회식 끝나서 집에온다고... 몰래먹으려 했는데 걍 당당하게 먹게 됐잖아. 럭키비키잖아..

오랜만에 먹으니까 엄청 맛있었는데 너무 매웠다.
4단계는 쫌 힘듬.. 담엔 3단계로 먹어야지
그리고 하늘이 진짜 홀리했다. 서울은 비왔다던데.. 경기도엔 안와서 너무 다행이었다.

0601 토
이제 6월이구나.
심기일전해서 다시 다욧 쭉쭉 가보자고...
날씨가 아직 많이 덥지 않아서 참 좋다.
숲속의 작은 마녀 업데이트 된 부분까지 다함..
언제 정식버젼이 나올까......
올만에 내가 밥을 했는데 양조절 못해서 엄청 많이했다..
밥의 늪...



0602 일
친구들이랑 운동 다녀왔다.
등산을 갈 계획이었지만 우리관절은 소중하니까.. 근처 둘레길 걷기루~
근데 둘레길이 버정에서 30분 걸어가야있는....
첨엔 둘레길이라고 생각한 곳이 뭔 등산로여서 당황했는데 좀 더 올라갔더니 둘레길이 나왔다.
너무 다행이었다...
둘레길을 걷고 갈비 무한리필가서 갈비랑 생맥도 팔길래 생맥까지 조지고 카페도 갔다. 대박 알차게 보낸 일요일이었다.

날씨 진짜 좋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