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24 스물세번째주

■ing 2024. 6. 9. 23:07

벌써 6월이라니... 시간은 정말 쏜살같이 흘러간다.
평일은 출근하고 퇴근하고 운동하고 씻고 자면서 지냈다.
오랜만에 성실하게 운동하는 삶.. 운동은 참 하면 뿌듯하고 좋은데 시작하기가 어렵고.. 싫다...
근데 하고나면 사람이 이케 살아야지.. 싶기도 하고~

생일은 4일인데 3일에 미리축하해주는 잇쎤맨 미친귀여움..

요즘도 하늘이 이쁘다.
슬슬 찐 여름이 오는거같은데 이정도 날씨가 그냥 이어졌으면 좋겠다.

바나나 두송이 사서 이번엔 걸어놔 봄
옷걸이 바나나걸이 한개는 성공했는데 그 뒤로 네개의 옷걸이를 희생시키고 걍 키친타올 걸이 가져다가 걸어뒀다.
지금은 뽑아쓰는 키친타올을 쓰고있어서 가넝한...

금욜엔 반려인이 출장갔었다.
희희... 운동하고 씻고 오랜만에 고기에 레드와인ㅎ
이상하다 와인병 찍은줄 알았는데 사진없네
피치니 피노키오였는데 와인이 오랜만이라 그런가 그냥 그랬다. 좀 시콤한 맛이 강했음..
와인 다먹고 맥주도 먹다가 잠들었다. 술이 약해진듯..

그리고 토욜엔 올만에 라면도 먹고 그랬다. 멸치칼국수에 김치 챱챱썰어서 호록 숙주도 넣었더니 너무 맛있었다.

일욜인 오늘은 저저번주에 샀던 냉면 드뎌먹음.
비냉인데 좀 싱거웠다...🥲
살얼음 낀 냉면육수로 극뽀옥~
반려인이 사온 돼지볼튀김이랑 고기 구운거랑 먹었더니 아주 만족스러운 점저시간이 됐다 히히
그리고 운동하고 씻고 일기쓰는 오늘.
담주도 열심히 운동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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