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었다/가끔씩 19

작년여름, 전주

마지막날 전주 ! 남부시장, 전동성당, 한옥마을, 경기전 이렇게 갔었다.그냥 사람이 많다. 사람이 많음.어딜봐도 사람.뭘 먹으려고하면 줄 서야함.언제가면 사람이 없을까가 궁금하다.남부시장 현대옥에서 콩나물 국밥 먹고 청년몰도 구경했는데길몰라서 삥 돌아서 걸음 + 피곤 + 배고픔 = 사진없음 ^^.....남부시장에서 전동성당 가는길에 들어간 카페에서 마신 모주에이드.. 였던 것 같은데.. 암튼 이때부터 좀 시원하고 살만해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 날이 흐려서 하늘이 하얗게..... 합성미 돋쟈낰ㅋㅋㅋㅋㅋ어떻게찍어도 뒤에 사람이 있는 전동성당 앞.사람이 너무 많아서 뒷뜰?쪽으로 갔는데 그쪽에 있는 건물도 이쁘당.성당 뒷면.. 이뻐~들어가보지는 못해서 그냥 겉만 찍고 구경하긔☆우리가 갔던 카페 아미앙, 전동성당 ..

작년여름, 순천

순천 .. 너는 Love♡2일차는 순천이었다.원래는 일찍 일어나서 일찍 순천에 가서 정원 박람회도 가고 그러려고 했는데숙취가 잘못했네........ 나새끼...처음으로 간 곳은 순천오픈세트장 ! 숙취가 계속 남아있어서 계속 힘들었는데매점에서 헛개드링크 파는거 먹고 좀 회복됨역시 숙취에는 헛개가 최고!뭐지 ㅋㅋㅋ 급 헛개찬양했어 ㅋㅋ 이때 허삼관 촬영 준비중이라 사진 찍으면 안되는 곳도 많고... 또 다 인물사진이라 거의 끝자락인 버스정류장부터 사진 시작 ㅋㅋㅋ 맨 위에 있는 달동네 전경.. 인데 오른쪽 짤렸네??ㅋㅋㅋㅋㅋㅋ높고 덥다. 순천 진짜 좋긴한데 가을에 와야해.. 봄이나.. 여름은 힘두렁.달동네에서 바라본 세트장세트장 초입쯤에 매점 옆이었나 건너편이었나 건물인데.. 귀여워서 찍었다.나오는 길에 보..

작년여름, 여수

작년여름휴가를 이제 올리는 추억팔이ㅋㅋㅋ처음으로 여수, 순천, 전주를 돌았는데 첫날에 여수를 가서 점점 올라오는 코스로 갔었다.새벽에 일어나 일단 레일바이크를 타러 만성리로 출바을 ! 레일바이크는 4인용 우리는 2인, 뒤에 앉아서 탔더니 앞자리 동수도 열심히 발을 굴린다. 옆으로 보이는 시원한 바다 !오른쪽에는 폭포 ? 암튼 풀과 물과 도로가 있음 ㅋㅋㅋ 끝자락에 들어서면 나오는 터널원래 이렇지 않은데... 들어가서 눈으로 보면 이쁜데... 내 사진실력 눈감아.... 이악물어..ㅋㅋㅋㅋ한바퀴 돌고 나올 때 볼 수 있는 하트 ! 근데 한바퀴 돌때 수동으로 바이크레일을 돌려주시는게 좀 의외고 재밌었다. 천천히 달리면서 여유를 즐기고 싶었는데 뒷분들이 속도를 즐기시는 바람에 같이 빨리달림..왜죠.. 레이서처럼..

모험의 나라로 오세요~ 랄랄랄라 에버~랜~

신랑과 월차를 써서 평일에 가는 에버랜드 ! 3월은 BC카드로 결제하면 만원에 자유이용권을 할 수 있다길래 기업은행 체크카드를 소중히 품에안고 출발했다 ㅋㅋ 실적도 관계없이 해준다니... 이번 이벤트.. 참 좋다.. 9시에 출발했는데 가는길에 차가 많아서 다 에버랜드 가는건가... 평일에도 사람이 쩌나..ㅠㅠ 하고 걱정했는데 어느 순간 차들이 싹 사라졌쟈나... 훠우 훠우 ! 흥겹게 에버랜드로 꼬고 꼬고! 도착 ! 평일이라 그런가 주차장도 텅텅비고 입장줄도 없고 .. 진짜 좋았다...수줍게 카드를 내밀고 만원을 결제하고 입 ! 장 !진짜 한 2년인가 3년만에 간 것 같은데.. 뭔가 많이 변한 느낌 ! 막 없던게 생겼엉 곤돌라 같은거... 벽같은거.. 공사도 많이하고 ㅋㅋㅋ늦겨울이라도 겨울이라 그런가 사람..

노무현 시민학교 글쓰기교실

9월 5일부터 시작했던 글쓰기교실이 저번주에 끝났다.이것저것 많이 배운 것 같다. 메모도 잔뜩했는데 아직 정리를 안했네. 잊기전에 정리해둬야하는데 게으름이 나를 붙잡는다.보고서는 역삼각형에세이는 장면이 잘 그려지게 SNS에는 너무 잘 쓴글은 안됨중요한건 제목 배울때는 끄덕끄덕 이해가 갔던 것들이 막상 글을쓸 때 실제로 적용하는게 어렵다.늘 그래, 응용이 어려워........... 글쓰기 교실 시작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자료 화면을 틀어주시는데 솔직히 첫날에는 슬픈맘이 들기도 하고, 이런저런 기분이 섞여서 잘 안보고 딴짓했었다.갈수록 재밌게(?) 봤는데 볼수록 다시 반하고 반하네 왜 계실땐 그 소중함을 몰랐나 .. 글쓰기 교실이 끝나고 집에 버스를 타고 올 때, 버스노선이 한강을 지나는 노선이라 집에오..

하파다이~

워크샵으로 사이판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호사를 누렸다... 숙소가는길에 그냥 찍어봄 배움의 터가 눈에 띈당 저녁되니까 이런것도 있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느낌이라고 혼자 상상함.. 여름인데 해피뉴이어라니~ 괜히 즐거웠다~ 사람들 밥먹고 여기서 탁구침우리 팀장님이랑 과장님도 치셨는데 나는 구경.. 근데 구경하는데 옆에 어떤 애기가 와서 앉더니 자기혼자 막 점수계산을 하면서 구경했다 ㅋㅋㅋㅋㅋㅋㅋ 귀욤귀욤~ 리조트 복도에서 보이는 풍경 사이판은 신기한게 나무에 달리지 않을 것 같은 꽃들이 막 나무에 피어있다.내방에서 보이는 풍경~ 창문열면 더 이쁘게 나왔을 것 같은데 귀찮쟈나.... 3일 있으면서 창문 한번도 안열었쟈나...집에 가기전에 혼자 돌아다니며 사진찍긔 잘있어 월드리조트 ㅠㅠ 잊지못할거야 ㅠ..

미술관 '장자크상페특별전_꼬마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

장자크 상페 특별전 고양아람누리미술관 2011.03.06 꼬마니콜라의 삽화가로 유명한 장자크상페 사실 난 책은 안읽어보고 그림만 몇개 봤었지만 .. 이런 선일러스트가 좋아져서 엄청 가고싶었다. 그래서 주말에 고고고 근데 미술관이 너무 멀어 ............... 일산..... 일산에 있다니 ...... 지하철에서 못앉았음 울었을듯 입장권 사구 도슨트 물어보고 혼자 관람고고씽 상페는 그림을 배운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원래는 악단연주자 ? 이런게 꿈이었는데 어케어케 잘 안돼서 .. 그냥 악단 연주자들을 그리고 다녔다고. 그리고 취업도 했었는데 동료들 모아서 맨날 악단연주자만 그리다가 짤렸다고....!! 섹션은 우리나라에서 서울올라가는것처럼 상페도 무조건 파리로 갔다고한다. 그곳에서 그렸던 스케치들을 ..

미술관 '또 하나의 일상'

성남아트센터에가서 보고온 또하나의일상.. 극사실회화라는 장르..? 의 전시회인데 진짜 .. 너무 놀랍고 재밌었다. 인터넷에서 몇장보고갔었지만 이정도로 정밀할줄이야 ~~ 싸구나 가볼까 ? 이래서 갔는데 너무 재밌게 보고 도록까지 사왔음.. 이것은 나의 미술관역사에 최초도록구매 .. ? 근데 미술관 몇번 안가봤다 ..ㅋㅋ... 어떤남자의 사진을 그림으로 그린작품 .. 모던보이라는 작품이었는데 턱수염 콧털 모공까지 너무너무 자세히 그려져있었다. 진짜 ... 그리는 사람은 대단하구나 눈이빠지겠다 .. 싶은느낌. 저작권때문에 안에서는 사진을 못찍는다. 첫장 둘째장 셋째장으로 나뉘는데 처음엔 고전학파 ?? 1980년대쯤부터의 작품들이 있다 . 옛신문을 찢어붙인듯한 작품 .. 요정이 튀어나올것같은 작품 .. 게시판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2009. 06. 28 pm05:00 청춘이 가득담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창경궁에서 궁설명듣다보니 네시반이돼서 부랴부랴 바다씨어터로 고고 ☆ 입장해서 자리에 앉고 전출연진이 등장해서 힘찬노래로 시작 ~ 칼잡이를 아니 ~ ? 칼잡이를 아니 ~ ? 즐거운 시장과 눈이 즐거운 총각네 야채가게 분위기 파악못하고 군제대한지 얼마안돼서 말투도 군인같지만 귀여운 막내 철진이 엄청긍정적이고 친절하고 , 상도의 임상옥같은 총각네야채가게 대장 태성이 신뢰를 버린 이익은 취하지 않는다 , 감사합니다, 의 가치는 무한대 철학이 참멋진남자 . 총각네 야채가게의 브레인 ~ 꼼꼼하고 엄마같고 잘나가는 샐러리맨이었던 태성이의 파트너 민석 잘나가는 호빠선수였던 지환이 이배우가 너무 잘생겨서 초반부터 눈을 확잡아끈다. 편안하게 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