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여운 컵홀더로 시이작

스트리밍 하려고 줄이어폰 샀다.
올만에 저런 형태의 이어폰

2주내내 이런상태였음 (출처-트위터)

그래도 꽃사진은 틈틈이 찍고 다녔당.
올해 벚꽃은 비가 자주와서 그런지 유난히 짧았던 느낌..


친구네 동네 새로생긴 술집에 가봤다.
맛있고 시끄러웠지만 잘됐음 좋겠다.


투표하러 가는 길에 꽃이 펴있길래.. 이쁘당.

외출한 김에 냉면도 먹고 산책도 좀 했다
주변에 강아지공원이 있어서 가면 강아지들 있으려나 두근두근하면서 걸어갔는데 공원 휴장이었다.
어쩐지... 사람도 강아지도 없다 싶었어...
담에 또 산책 가봐야지.

꽃이 보이면 구경도 하고 차령도 하고^^

투표일을 맞이하여 목, 금 휴가내고 오래쉬었다.
혼자있을땐 아무래도 배달 함 먹어조야지... 새로운 곳에서 시켜봤는데 괜찮았다. 좀 밀키트너낌있었지만......

앨범도 도착하고.. 버전 랜덤이라 두근두근 기다림
두번째 샀지만 진짜 이것저것 많이 들었다.
항상 궁금하다... 팬싸는 몇장을 사야 가는것이고.. 앨범은 어디에 보관하나..🤔

반려인 생일맞이 증평여행
점심으로 먹은 짬뽕 분명 맛집이라 했는데 노맛이었다.
차돌짬뽕인데 해물짬뽕에 오래된 소고기 띨롱 넣어준 맛
회사 근처 차돌짬뽕이 그리웠다.

좌구산 휴양림 가는길에 꽃이 이쁘게 핀 저수지가 있어서 구경했다. 이렇게 여러 꽃이 피는건 기후위기 때문이라던데 이쁘긴하고... 무섭기도 하고..

벚꽃이 지는 시기였어서 꽃눈을 만날 수 있었다.
한참을 구경했다.

바닥에 핀 파란 작은 꽃이 귀여워서 찍었던건데 너무 작아서 초점이 안나옴.... 기억에만 남았다..

꽃구경하고 휴양림가서 구름다리 한번 건너봤다.
명상 구름다리인데 흔들리는 다리위에서 평정심을 찾기위해 명상을 하는 다리라는걸까....?
제법 무서웠음...

밑에서 보면 별로 안높은데

위에서 보면 진짜 높다. 걸음걸이가 절로 나붓해짐.
구름다리를 건넜다가 돌아와서 좀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있는 VR 체험장에도 갔다. 진짜 재밌었다...
반려인한테 자꾸 아버님이라 하셔서 우리는 애기가 없는디 걍 애기 있어보이는 나이여서 그런가..? 하고 생각했는데 나를 딸로 오해하셨다고 했다.
예...? 립서비스 오졌다.. 최고의 체험장 추천합니다.


허우적 거리는 중
세상 작아보이게 나왔다. 신기하네
유튜브서 보던 케익 주우러 가는것도 해봤는데 저거 어차피 다 가짠데 왜 절케 소리지르지~? 했었던 과거를 반성했다.

정말 무서웠다....
롤러코스터 체험도 몇번 넘어질뻔.. 즐거운 체험이었다.
즐거운 30분이 지나고 이젠 숙소로 갈 시간이다
숙소는 벨포레 리조트였는데 어린이가 있는 집이 가면 최적일 것 같은 곳이었다. 놀이공원도 있고 되게 좋았음
애 없는 나는 어떻게 여기를 알고 가게되었냐면...
온앤오프가 컴백하고 리얼리티 찍은곳이었기때문에...^^
바마몬 컴백으로 제대로가보자고 재탕하다보니 좋아보였고.. 갈까싶어서 찾아보니 마침 네이버라방 특가 판매페이지가 살아있었다. 냅다 결제를 해버렸고요?

놀이기구는 대부분 아가들 놀이기구인데 루지랑 사계절 썰매도 있었다. 우리는 썰매 5회권을 사서 썰매탐..
어플로 결제하면 더 저렴하다해서 어플깔았는데 전산 문제나서 안된다는거 실화냐...😮💨
그래도 썰매는 재밌었다. 놀이공원 거의 끝날시간이라 그런지 우리만 타고있어서 조금 머쓱했지만.

식사는 온앤오프도 갔었던 브리스킷
왼쪽의 작은 접시가 브리스킷인데 소고기 훈제구이? 그런거였다. 부들부들하고 맛있었다.
메인으로 시킨건 훈제치킨플래터? 그런건데 치킨을 마지막에 먹어서 그랬나 좀 뭔맛인지 모르겠는 맛.... 다른건 다 맛있었다.


맥주 먹어줘야쥬

다 먹고 숙소동까지는 걸어갔다.
불 꺼진 놀이공원..
온앤오프는 여기서 공포체험을 했는데...😶

숙소로 바로 안들어가고 산책을 좀 했다.
놀이공원에서 이쪽으로 바로 올 수 있는 완만한 산책길이 있었는데 우리는 셔틀버스길로 와서 등산도 좀 한거같고.. 알차게 걸었다...

여기선 온앤오프가 전방에 힘찬 함성발사하고 총쏘기 겜이랑 훌라후프로 줄넘기를 했는데....
약간 덕질여행도 겸한 생일여행ㅋㅋ

야경 좋구만
숙소는 깔끔하고 전망도 좋고 만족했는데 침구에 머리카락 있어서 이불 안덮고 잤다.
그래도 방이 따뜻해서 안춥게 잘 잤음.. 다 좋았는데 침구가 아쉬웠다.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였다.
창가에서 조식을 먹겠단 일념으로 시간맞춰일어나서 목표달성😁 대체로 다 맛있었다~
밥 먹고 숙소가서 쭉 쉬다가 체크아웃하고 양떼목장에 갔다

어린양이 졸고있었는데 너무 귀여워~!!😍

뒤통수도 귀엽다ㅜ 진짜 계속 저러고있어서 첨엔 귀엽다가 어디 아픈가..? 걱정도 됐는데 나중에 보니까 일어나서 밥먹고 있었음 귀여워...

냠냠념념


증평에선 탁 트인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양몰이 공연도 보고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마신 다음에 회전 그네를 타러갔다. 이것도 놀이공원에 있음

스릴은 없는데 시원하게 바람 맞으면서 주변 구경하기 좋았다.

이제는 증평과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옹~
집에 돌아가는건 꽤 오래 걸렸다.
여유롭게 움직여서 편하고 즐거웠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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