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 너는 Love♡
2일차는 순천이었다.
원래는 일찍 일어나서 일찍 순천에 가서 정원 박람회도 가고 그러려고 했는데
숙취가 잘못했네........ 나새끼...
처음으로 간 곳은 순천오픈세트장 !
숙취가 계속 남아있어서 계속 힘들었는데
매점에서 헛개드링크 파는거 먹고 좀 회복됨
역시 숙취에는 헛개가 최고!
뭐지 ㅋㅋㅋ 급 헛개찬양했어 ㅋㅋ
이때 허삼관 촬영 준비중이라 사진 찍으면 안되는 곳도 많고...
또 다 인물사진이라 거의 끝자락인 버스정류장부터 사진 시작 ㅋㅋㅋ
맨 위에 있는 달동네 전경.. 인데 오른쪽 짤렸네??ㅋㅋㅋㅋㅋㅋ
높고 덥다. 순천 진짜 좋긴한데 가을에 와야해.. 봄이나.. 여름은 힘두렁.
달동네에서 바라본 세트장
세트장 초입쯤에 매점 옆이었나 건너편이었나 건물인데.. 귀여워서 찍었다.
나오는 길에 보니 하지원의 쉼터 같은것도 있고, 허삼관 봐야겠다 싶었는데 안봤네..
BTV로 봐야겠당
세트장을 다 보고 순천만으로 꼬고~
이때 숙취 너무심해서 조식도 먹는둥 마는둥 했는데
좀 나으니까 이번에는 배고픔이 밀려왔다
해산물은 영 안땡겼는데 순천만 근처에는 모두가 꼬!막!정!식!
물냉면도 판다고 써있는데에 들어갔는데 신랑은 꼬막정식이 먹고싶고 정식은 2인분부터....
그래서 그냥 꼬막정식 먹었다.
와앙 많다.
꼬막 무침
내가 조개류를 잘 안먹어서 그런가 꼬막이 왜 비리지?? 라고 생각했는데 신랑말로는 안비리고 맛있고 또 오고싶다고 했당.
맛있는 집인가방 ㅋㅋㅋ 상차림도 실하고 좋았다.
그리고 사장님이 우리 뒷테이블에 여자분들끼리 여행오셨는데 여행팁도 주시고 그러셨음.
배불리 먹고 순천만 입장~
평화롭다..
갈대밭이랑 전망대로 가는 다리.
여름이라 갈대들이 다 초록초록한데 그것도 매력있고 이뿨~
전망대까지는 가지 못하고... 적당히 걷다 돌아왔다.
순천 정말 좋아 ㅠㅠ 이쁘다 ㅠㅠ
사람도 많고 덥고 힘들었지만 눈앞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 시원해서 좋았다.
너무 더워서 쉼터같은데 가서 아이스티 / 아이스초코
시원하고 달고~
근데 너무 더워서 급하게 먹었낭 몇번 먹었더니 없어져서 순천만 박물관?같이 전시되어 있는 곳에 가서 물 따라서 먹었음
근데 거기 외부음식 반입금지라고 써있었는데 못봐가지고....
신랑이 너무 당당하게 들고다니지 말라고 지적해줘서 알았다.
무식죄송....
복어인가...
천문대 근처에 있는 조형물인데 짱귀염.
순천순천 넌 정말 구경할 곳도 많고 풍경도 이쁘고 그게 바로 풜풱 인생의 진리지
떡갈비를 먹으려 했는데 하필 휴무일이라... 그냥 숙소근처 파스타집으로.
이날 진짜 숙취가 심해서 그런가 맥주 500을 다 못마셨다..
와..... 술마시는데 이런적은 처음이야.......
이건 함박스테이크
경기에서도 못가본 설빙을 순천에서 처음으로 가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직까지도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 설빙... 왜..왜죠...☆
숙소는 아뜰리에 였는데 진짜 깔끔하고 근처에 순천대학교가 있어서 먹을곳(주로 체인점)도 많고 좋았다.
숙소사진은 깨끗하게 찍은게 없어서 안올리지만... 화장실이 좁은 것 빼고는 아주 좋았음.
숙소 도착해서 짐을풀고 나와서 근처에서 오락실도 가고 저녁도 먹고 빙수도 먹고 데이트해서 좋았다♥
3일중에 제일 좋았던 순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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