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0321~150324

■ing 2015. 3. 25. 00:49
150321

주말시작~
빨래돌리고 이리저리 쇼핑쇼핑외식~
신랑 안경이 하도 기스가 많아서 바꿔야징 바꿔야징 하다가 드디어 바꿨다.
중심상가에서 했는데 친절하심.
예전처럼 왕수저같은걸로 시력 검사를 하는게 아니라 뭔 가상현실 같은걸로 시력 검사를 하길래 완전 신기했다.
백화점가서는 상품권 바꾸고 신랑 신발도 사려고 했는데 상품권만 바꾸고 아웃백다녀왔당.
회사에서 명절에 상품권이 나오는데 그걸로 1년 외식 낭낭하게 잘 하는둡ㅋㅋ
아웃백 팝업메뉴 먹으러 간건데 허니버터랑 치즈치즈치즈 먹었다.
난 칠리? 그거 먹고 싶었는데 오빠가 허니버터를 허니머스터드로 알아서........

세개 다 먹기엔 많고 두개 다 내가 고르기엔 양심없고 해서 오빠한테 하나맡겼더니...... 음...
암튼 허니버터랑 치즈많은거랑 파스타 하나 시켜서 냠냠~
런치시간이 지나서 가가지구 샐러드는 못먹어쨔낭..

부시맨 빵에 초코소스 추가해서 먹다가 먼저나온 에이드를 다 비워갈때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당!

허니버터오지감자
허니라서 그런지 고르곤졸라 치즈가 올라가있는데
고르곤졸라의 꼬리함을 싫어하던 나에게는 ☆로..
고구마 맛탕에서 고구마가 감자로 바뀐 맛이었다.

이제 이름이 기억나넹
그리디트리플오지??
완전히 다 기억나지않는구낰ㅋㅋㅋ

그냥 오지치즈맛~ 맛있고 살찌는 맛~

20,500원짜리인데.. 툼바먹을까 이거먹을까 하다 먹은거..
큰 새우가 3마리 들어있당. 오징어인지 한치인지도 있고~
무난무난! 오일파스타가 아닌데 약간 오일파스타 느낌..?

암튼 야무지게 먹공 오포인트로 할인도 받고 결제도 상품권으로 하고 그랬졍ㅋㅋ



150322

시댁간날
아버님께서 요전에 갑자기 전화좀해~궁금해~ 이런 카톡을 하셨는데 신랑은 그게 맘에 걸렸는가보다.
나 놀러나갔을때 혼자 당신을사랑합니다를 봤다더니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듯.
그런 영화이긴하징..
급 한달에 한번은 각자 본가에 가는건 어떠냐며ㅋㅋㅋ

그래서 같이감.
가서 어머님이 해주신 맛난수육 얻어먹구~
마늘장아찌도 얻고 신랑 바지도 줄이고.
암튼 바리바리 얻어와서 죄송하고 민망하고 그랬다..

잠깐 놀다 집에와서 아웃백에서 포장해온거랑 어머님댁서 얻어온걸로 저녁먹고~ 알찬 주말이구만!

150323

워어어어어어어료오오오오오이이이이이일이었당.
우체국 퇴근으로 칼칼퇴하고 신랑 안경찾으러 고고~
안경찾고 집에오는길에 처음으로 혼자 스몰비어한번 가봤다.
혼자 밖에서 마시는 술은 처음~
영웅싸롱 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는시간대라 그런가 편하게 두잔하고왔다.

안주는 김말이 퐁당 떡볶이 5,500
첨에 떡이 떡꼬치맛이군! 했공
김말이는 바삭했당. 그리고 짜고맛있었음..
당면도 들어있고!
첨 나왔을땐 진짜 1인분짜리다~ 하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은근 배차서 다 못먹었다. 아쉽~

집에와서는 핫핑서 블라우스 샤핑.
12,800원이라쟈나.. 꼭 사야할거같고 그렇쟈나.
블라우스 산김에 치마도 사고~
작년 생일에 받은 문화상품권을 싹싹 긁어썼당.



150324

시간도 빠르게 화요일~
기분이 우울해서 떡볶이에 맥주한잔하겠다고
사들고 들어왔다가 맘대로 냉장고도 생각안하고 사온점으로 오빠랑 갈등

잘살려고, 나쁜 습관이라 고쳐주려고 자꾸그러는건데 내가 따라주지않아 속상한 오빠 맘도 이해가 가고.
이런거 하나하나눈치보는게 싫은맘도 있다.

오빠가 틀린얘기를 하는건 아니니 고쳐봐야지.


주말부터 화요일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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